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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21) 겨울 무주여행

by 마미쥬쥬베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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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어릴때부터 겨울마다가는 무주여행
눈보기 어려운 대구사람
일부러 눈보러 간다

지구가 정말로 많이 아픈지 올해 겨울은
진짜 늦게 추위가 왔다
내내 포근하다 대통령이 미쳐날뛰어
또다시 국민들이 거리로 뛰쳐나가야하는데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

그와중에 예약한 여행날이 다가오자 눈까지 내린다네

아직 날씨가 푹하기도 하고 금요일이라
무주리조트 눈썰매장은 한산해서 너무 좋았다

이제 좀 컸다고 눈싸움도 할줄알고

중간중간 당충전

아빠공격!

눈싸움실컷하고
눈썰매도 타고 교촌치킨한마리 시켜서 숙소로 향했다

이번에도 덕유산자연휴양림에 당첨이 되어 오게되었는데
이번에는 소나무3번
새로 지어 너무 깨끗하고 방도 넓어 만족!


정수기도 있고

밥솥은 있는데 이제 콘센트가 없는...

 


작년에도 이곳에 왔었는데 그때 숙소는 너무 가파르고 높은곳에 있어서 무서웠다

소나무방은 완만한곳에 있어서 안심


밤새 눈이 내리고 토요일 오전 내내 내린눈
무주올때마다 진짜 눈이 너무많이 와서
뭔일인지

처음밟아보는 뽀득뽀득 눈

눈꽃이 너무 예쁘다
아기가 찍은 사진
울애기 눈에도 이렇게 예쁘게 보이는구나?

오전에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구경하고
무주시내?쪽 마을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뭐 먹은 사진은 하나도 없구나
어랑 이라는 식당에 갔는데
아기의자도 있고 생선구이도 한마리씩 팔아서 아기랑 가기 좋았다

점심먹고 이제 집에가자~ 하니
아기가 집에 안가고 놀고싶다해서
그래?그럼 더놀지 뭐
하며 식당 맞은편 상상반디숲으로!

무주상상반디숲은 도서관인데
올해 오픈했다
안에 공동육아실, 어린이 놀마당?, 아기도서관등이 잘되어 있어 시간보내기 너무 좋은데
주말이라 사람 엄청 많을줄 알았는데 너무 조용해서 놀랬다
시골이라 아기가 없어서 그런건지...
대구였음 미어터졌을텐데 대구사람 깜짝 놀라고 갑니다


공동육아실?
아주 어린아기들이 놀수있는곳
약간의 장난감이 있고 실내에 화장실이 있어
엄청 좋았던곳


 

미니 키즈카페도 있는데
놀마당인지 이름이 잘 기억나지않는다
주말에는 현장접수만 가능!
3시 반 타임에 들어가서 한시간정도 놀다나왔다

40개월 울애기는 조금 시시


너무 좋았던 아기도서관

미끄럼틀도 있고

실내에 화장실이 있어 너무 좋다

책좋아하는 울애기는 여기서도 재밌게 논다

아기도서관 뿐만 아니라 도서관자체가 너무 좋다

쾌적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대구에도 이런도서관이 있대서 가볼까하다가고
엄두가 안나서(자리없고 붐빌까봐)
아직 시도 못해봤는데
이번 겨울방학때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여름, 겨울 모두 좋은 도시라
내년 여름, 겨울에도 또 방문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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